금호, 탄소나노튜브 생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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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스틱제품과 연계해 응용수지 확대 … 분진 최소화로 환경까지 화학뉴스 2013.12.11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이 꿈의 소재로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NT: Carbon Nano Tube)의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충남 아산시 전자소재 공장의 4만3860평방미터에 탄소나노튜브 50톤 공장을 완공하고 생산에 들어갔다고 12월11일 발표했다. ![]() 탄소나노튜브는 탄소 동소체 일종으로 인장강도가 철의 100배에 이르고 전기전도성도 구리보다 1000배 높아 전지, 반도체, 자동차, 항공기, 가전, 생활용품,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정전기 방지용 기초 원료 소재에서 전자파 차폐재, 방열 복합재 등 플래스틱 제품과 연계한 응용수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타이어 생산기업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합성고무의 무게를 줄이고 내마모성을 개선한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고밀도화 기술을 통해 분말 밀도를 0.14g/㎖까지 향상시켰고 분진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환경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밝혔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탄소나노튜브의 잠재력은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에 있다”며 “합성고무, 합성수지, 전자소재 등 다른 산업 부문과의 협업은 물론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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