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익산·오창 30MWh급 상용화 … 에너지 절감 13억원 달해
화학뉴스 2014.02.13
LG화학이 국내 최대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제조 현장에 구축한다.
정부가 국가 전력난 해소를 위해 산업계의 자발적인 에너지 효율화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계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LG화학(대표 박진수)은 석유화학공장인 익산사업장과 2차전지 제조공장인 오창사업장에 각각 23MWh와 7MWh급의 초대형 ESS를 2014년 7월부터 운영한다. 국내 전력망과 사업장을 통틀어 30MWh급의 초대형 ESS가 상용화되는 것은 처음이다. 30MWh는 4인 기준 3000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약 300만개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설비 크기만 40피트 컨테이너 30개 규모로 LG화학은 별도의 ESS 전용 건물을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2014년 4월까지 ESS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3개월 동안 시운전을 거쳐 하계 전력난이 시작되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구축 후에는 한국전력에서 유입되는 전력의 상당량을 ESS에 저장된 전기로 대체하게 된다. 2개 공장에 설치되는 ESS는 전기 사용이 적어 요금이 낮은 심야시간에 7시간 동안 전기를 저장한 후 요금이 비싼 낮 시간에 자유롭게 활용할 계획이다. LG화학은 ESS를 통해 익산사업장은 연간 9억원, 오창사업장은 4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전력피크 저감 등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는 동시에 ESS를 활용한 산업계의 에너지 효율화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초대형 ESS를 구축하게 됐다”며 “2014년 익산과 오창 사업장을 시작으로 여수, 김천 등 전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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