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요침체에 수입확대로 과잉 심화 … 고기능 중심 집약화
화학뉴스 2014.03.10
일본 화학기업들이 폴리올레핀(Polyolefin) 생산능력 감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셰일(Shale) 혁명 등에 따라 범용 그레이드를 중심으로 수입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독으로 생산능력을 감축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제휴를 포함한 신규 구조재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일본 폴리올레핀 생산기업들은 저가 수입제품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범용 그레이드 대신 부가가치가 높은 고기능 그레이드로 사업을 집약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일본은 1990년대 초반 PE(Polyethylene) 및 PP(Polypropylene) 생산기업이 각각 14사에 달했으나 버블경제가 붕괴된 이후 수요가 침체됨에 따라 합작기업 설립, 철수 등을 통한 구조재편이 진행돼 2005년 4월 PE 8사, PP 4사로 통합됐다. 경쟁력이 떨어진 노후설비를 중심으로 가동을 중단하거나 폐쇄해 생산능력을 축소하는 한편으로 대규모 설비를 신설함으로써 코스트다운도 진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동률이 낮은 수준을 계속하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최근 PE 및 PP 플랜트 가동률은 70% 수준으로 구조재편 이전과 이후가 거의 비슷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이 셰일 혁명을 바탕으로 에틸렌(Ethylene) 신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대부분 PE의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아시아 시장에 대량 유입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울러 세계 최대의 폴리올레핀 수입국인 중국에서는 석탄 베이스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잇따르고 있어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 타이완, 타이 등 수출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폴리올레핀 생산기업들은 고기능 그레이드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점차 확대되고 있는 과잉능력을 감축하기 위해서는 대폭적인 구조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폴리올레핀 사업은 에틸렌 생산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크래커 재편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화학저널 2014/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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