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박진수)은 에너지관리공단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중소기업 에너지 동반성장 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월28일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과 조갑호 LG화학 대외협력총괄 전무, 김종국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LG화학과 에너지관리공단은 2014년 LG화학 협력기업 가운데 10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양사의 에너지 절감 노하우를 활용한 교육·진단·개선·성과 관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40억원 상당의 펀드를 조성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시설개선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축전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보급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에너지 수요 관리 노하우 전수 등 동반성장 사업도 함께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