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9일 국제유가는 주요 국가의 경기지표가 부진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배럴당 102.61달러로 0.59달러 상승했으나,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0.38달러 하락해 109.3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두바이유(Dubai)는 1.49달러 폭등해 106.56달러를 형성했다.

5월19일 국제유가는 중국의 신규주택 가격 상승세 둔화 영향으로 하락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중국의 70개 도시 가운데 44개에서만 신규주택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10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로 2014년 3월 70개 도시 가운데 56개 도시에서 신규주택 가격이 상승한 것에 비해 둔화된 것이다.
유럽의 증시 약세도 국제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5월19일 영국의 FTSE 지수가 전일대비 0.16% 하락한 가운데 범유럽지수인 Stoxx50 지수도 0.09% 하락했다.
반면, 미국 달러화 약세 및 Cushing 지역의 원유 재고가 낮은 수준을 지속하는 것은 국제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5월19일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1.371달러로 0.11% 상승했다.
미국 Cushing 지역 원유 재고는 15주 동안 14회 감소해 2008년 12월5일 이후 가장 낮은 재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강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