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터치패널(Touch Panel) 시장은 정전용량 방식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뿐만 아니라 노트북에도 채용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Yano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정전용량 방식 터치패널 시장규모는 2013년 10억500만매에서 2015년 12억5800만매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Yano Reasearch는 터치패널 소재인 투명전도성 필름의 저저항 그레이드가 개발되고 비 ITO(Indium Tin Oxide)계 필름이 일부 양산됨으로써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터치패널에 대한 대응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013년 글로벌 정전용량 방식 터치패널 시장은 스마트폰용이 7억4000만매로 전체의 73.6%, 태블릿PC용이 2억4000만매로 23.9%, 노트북·자동차용이 2500만매로 2.5%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PC용이 호조를 계속함과 동시에 울트라북으로 대표되는 노트북용도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