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미국산 가격우위로 유입 확대 … 2018년 가동률 85%로 떨어져
화학뉴스 2014.07.14
아시아 에틸렌(Ethylene) 크래커 가동률이 2018년 85%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Mitsui물산 전략연구소에 따르면, 아시아 크래커 가동률은 90% 이상을 유지했으나 셰일(Shale) 혁명의 영향으로 코스트경쟁력이 향상된 중동 및 북미산 유입이 확대되면서 2018년 85%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은 셰일가스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 가스 가격이 일시적으로 100만BTU당 2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4달러 이상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Bloomberg는 미국산 가스 가격이 2013년 3.8달러, 2014년 4.2달러, 2015년 4.5달러, 2016년 4.7달러로 당분간 대폭 상승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스 가격 상승은 공급과잉으로 이어져 상승세가 한정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미국산 천연가스는 0.75달러인 중동산과는 가격 차이가 크지만 가스 환산 13달러 수준인 나프타(Naphtha)에 비해서는 경쟁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북미에서 에틸렌 신증설 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2018년까지 완공 예정인 프로젝트는 약 1000만톤으로 미국의 에틸렌 생산능력이 2012년에 비해 1.4배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북미 수요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에틸렌, PE(Polyethylene) 등 에틸렌 다운스트림 수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아시아로 집중될 전망이다. 수출가격은 운송료를 포함해 중동산이 아시아산의 20-30%, 미국산이 50-60% 수준에 불과해 코스트 면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북미 뿐만 아니라 중동, 아시아에서도 에틸렌 신증설이 계속되고 있어 세계 생산능력이 2012년 1억4000만톤에서 2018년 1억8000만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GDP(국내총생산) 성장률과 에틸렌 수요 전망을 토대로 세계수급을 분석한 결과 2018년 크래커 가동률은 중동 95%, 북미 93%로 사상 최고수준을 나타내는 반면, 아시아는 85%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설비 노후화로 경쟁력이 약화된 중국의 군소기업들은 파산할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다. 그러나 85%는 극도로 낮은 수준은 아니어서 아시아에서도 증설투자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 미국은 환경문제 등을 이유로 셰일가스 채굴규제가 강화됨으로써 투자과잉 문제가 재현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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