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 컴파운드 60% 증설 … 자동차‧태양전지‧OA 주력
화학뉴스 2014.08.05
Idemitsu Kousan은 EP(Engineering Plastic) 사업을 확대한다.
자동차용 커넥터 등 수요가 양호한 SPS(Syndiotactic Polystyrene)는 2016년 1/4분기에 디보틀네킹을 실시해 생산능력이 1000톤 늘어난 80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국 Guangzhou 소재 수지 컴파운드 거점에서는 생산라인 운영효율을 개선해 생산능력이 2만5000톤으로 60% 가량 끌어올렸다. 자동차, 태양전지, OA 등 6개 집중 판매시장을 선정하고 집중할 방침이며, 난연규격 및 식품위생규격을 취득해 아직 참여하지 않은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방침이다. 2013년 4월 시작한 3개년 중기경영계획은 기능화학제품을 중심으로 접착제사업과 함께 EP 사업을 추가했다. 타이완에서 합작기업 설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컴파운드 거점에서 PC(Polycarbonate) 및 SPS 생산능력 확대하고 용도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SPS는 사업확대 1탄으로 Chiba 공장을 개조해 증강에 나섰다. 가동상황과 경제성을 고려해 2탄도 계획하고 있으며 중기적으로 1만톤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0년 3월 생산을 시작한 컴파운드 거점 4계열 가운데 1계열의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기존 라인의 운영효율 개선을 통해 거액의 투자를 실시하지 않고도 목표했던 생산능력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EP 사업은 주력분야를 자동차, 모바일기기 외장재, LED(Light Emitting Diode) 조명, 태양전지 커넥터, OA, 조리가전 등 6개로 한정했다. 자동차분야는 SPS로 커넥터 및 전기제어 유닛케이스에 주력하고 PC로 라이트가이드용 광학 그레이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LED용은 공중합 PC가 지닌 투명성, 난연성 등을 내세워 렌즈, 렌즈커버용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2013년 설치한 EP시장 개발그룹을 사령탑으로 제품과 로컬 규격‧인증을 전략적으로 취득해 신규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전지 커넥터는 PC의 난연규격의 상대온도지수(RIT)를 취득해 Sabic Innovative Plastics의 아성에 도전한다. 2013년 가을 SPS로 중국의 식품위생규격을 취득함에 따라 커피메이커 등 지금까지 진출하지 못했던 중국의 조리가전 시장도 공략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4/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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