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Y, PP 40만톤 가동 전면중단 … CPC‧Formosa도 점검으로 제약
화학뉴스 2014.08.05
8월1일 발생한 타이완 가오슝(Kaoshiung) 연쇄 폭발사고로 프로필렌(Propylene)과 PP(Polypropylene)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사고의 핵심으로 지목되고 있는 LCY Chemical은 PP 생산기업으로 사고 발생 후 가오슝 소재 PP 40만톤 플랜트의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사고는 LCY가 CPC(Chinese Petroleum)로부터 원료 프로필렌을 공급받는 파이프에서 프로필렌 유증기가 누출돼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300여명이 사상을 입은 큰 사건으로 LCY 플랜트의 재가동까지 상당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시장 관계자는 “LCY의 가동중단으로 프로필렌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가격이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LCY는 타이완 내수가 대부분으로 수출은 중국 트랜스에 국한되고 있다”며 “LCY의 PP는 의료 등 스페셜티제품으로 범용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PP 생산기업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는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사건의 여파로 CPC와 Formosa Petrochemical이 공급에 영향을 받으면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타이완 정부는 폭발사고를 계기로 지하 수천마일에 달하는 파이프라인의 전면 점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타이완의 석유화학 플랜트의 정상운영에도 제약을 받을 전망이다. 가오슝에만 40개 석유화학기업 관련 12만3000Km 이상의 지하파이프라인이 설치돼 있으며, 타이완의 메이저 석유화학기업인 CPC와 Formosa Petrochemical은 폭발사고 이후 석유화학제품 배송을 전면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타이완 정부의 점검 발표 후 타이완 석유화학기업들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으며, 현재 사고가 발생한 파이프라인에 남아 있는 프로필렌 총 260톤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CPDC(China Petrochemical Development Corporation)와 CPC 관계자는 “남아있는 가스를 제거하는데 5-7일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타이완은 도심 중심의 지하에 파이프라인이 연결돼 있어 사고를 키웠으나 국내에서는 산업단지에서 징상으로 파이프라인을 연결해 안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4/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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