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글로벌 매출액 4위로 상승 … 매출 10% R&D에 투자
화학뉴스 2014.08.07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글로벌 LED(Light Emitting Diode) 매출액 4위를 기록했다.
IHS에 따르면, 서울반도체는 2013년 LED패키지 매출액 순위가 2012년에 비해 1단계 상승한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LED기업 5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년대비 순위가 상승한 것도 서울반도체가 유일하다. LED패키지 매출 순위 1위는 일본의 Nichia가 차지했고, 2위는 Osram Opto, 3위는 삼성전자 순으로 LG이노텍은 8위를 기록했다. 서울반도체가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을 포함해 글로벌 메이저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나타내는 것은 특허경쟁력 때문으로 판단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매출의 약 10%를 LED 연구개발(R&D)에 매년 투자하고 있으며 현재 1만개 이상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또 LED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2000년대 초부터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화한 것도 지속적인 사업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는 “서울반도체는 캡티브마켓(Captive market)이 없고, LED조명 완제품을 제조‧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글로벌 LED조명 제조기업 모두가 고객이 될 수 있다”며 “2017년까지 세계 1위 LED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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