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덤핑관세, 한국 117달러에 중국 63달러 … Reliance․MCC가 제소
화학뉴스 2014.08.21
인디아 정부는 중국, 한국 등에서 생산된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에 대해 톤당 10% 전후의 반덤핑관세 예비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제조원가를 도외시한 가격으로 인디아에 수출해온 중국산제품 등의 유입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디아에 거점을 두고 있는 Mitsubishi Chemical은 반덤핑관세 도입을 계기로 인디아의 PTA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하고 PTA 제조코스트를 20% 감축해 2016년 흑자로 전환할 계획이다. 반덤핑관세에 대해서는 인디아 메이저인 Reliance와 Mitsubishi Chemical이 공동으로 인디아 정부에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7월25일 공시된 예비판정 내용에 따르면, 통상 관세에 추가해 중국산은 최대 톤당 62.82달러, 한국산은 톤당 117.09달러, 타이산은 99.51달러의 추가 관세가 부과됐다. 인디아의 PTA 가격은 톤당 1000달러 전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6% 중반에서 11%의 높은 세금이 부과되고 있다. PTA는 5-6년 전부터 중국기업의 증설 붐으로 폴리에스터(Polyester) 생산이 많은 중국과 인디아 등 아시아 PTA 시황 붕괴로 이어져 현재도 채산성이 낮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인디아 폴리에스터 시장은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인디아는 내수확대로 이어지는 생산체인 확보를 위해 반덤핑관세를 검토하고 있다. 예비판정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실행되며 이후에는 조사 등을 바탕으로 관세율을 최종 결정한다. 2014년 인디아 PTA 수요는 470만톤으로 110만톤을 수입으로 충당하고 있다. 수입물량을 다시 수출하면 관세를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관세대상은 50만-60만톤에 국한될 전망이다. Reliance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Mitsubishi Chemical은 2계열 총 125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현재 풀가동해 전량 판매하고 있다. Mitsubishi Chemical은 관세 도입을 계기로 PTA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14년 흑자전환에는 성공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지만 수익환경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디아에서도 글로벌 지표인 중국가격을 참고로 가격이 결정되고 있으나 제조원가를 밑도는 수준이 책정되기도 했다. Mitsubishi Chemical은 원료 P-X(Para-Xylene) 가격 동향에 연동한 가격결정 조직으로 전환되지 않으면 가격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효율이 뛰어난 5세대 No.2 생산라인의 본격 가동과 2015년 초 모든 계열의 전력판매, 2016년 중순에는 연료를 중유에서 석탄으로 전환하는 등 생산코스트 감축하는 방안을 동시에 추진해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4/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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