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중대형 LiB 사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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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015년 LiB 사업 1조원 달해 … 3/4분기 소재부문도 흑자 화학뉴스 2014.09.19
삼성SDI는 2014년 3/4분기 소재 부문 흑자 전환과 중대형 배터리 수주 확대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삼성증권 장정훈 연구원은 “삼성SDI는 2011년 편광필름 전문기업인 에이스디지텍과 합병 이후 TV용 수율문제와 가동률 하락 등으로 적자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며 “다만, 2014년 상반기 TV용 수율이 올라가면서 가동률도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4분기에는 수입 원재료에 대한 환율 효과가 더해지면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중대형 배터리 사업에 대해서는 “전기자동차 및 축전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용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는 2014년 매출이 2013년에 비해 4배, 2015년에는 2014년의 2배 가량 성장하면서 사업규모가 1조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2013년 1880억원에 달했던 적자도 2015년에는 790억원으로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제일모직과 합병한 소재부문도 영업실적이 개선되며 IT용 LiB 부진을 상쇄하는 동시에 중대형 LiB 수주 확대가 적자 폭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훈 연구원은 “합병 이후 삼성SDI가 보유한 지분가치 6조4000억원은 현재 시가총액의 64%에 해당한다”며 “2014년 제일모직과 삼성SDS 상장에 따른 지분가치 변화와 그룹 지배구조 변화를 통해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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