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 수소 저장기술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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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보란 활용 한계 극복 … 미국기술 독점 탈피 화학뉴스 2014.09.23
원익머트리얼즈(대표 이건종)이 수소저장체 암모니아보란(NH3BH3)을 이용해 새로운 수소 저장기술을 개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속수소화물, 고압용기 등 기존의 연료전지용 수소저장시스템은 무겁거나 부피당 수소저장능력이 낮아 항공용이나 휴대용 전자기기 등에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생산한 고순도의 암모니아보란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제공해 저장 및 취급이 용이한 캡슐형태로 만들어 무인비행기 실증테스트에 적용한 결과 실제 비행을 실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소저장기술인 압축수소나 액화수소는 압축수소의 경우 부피밀도가 낮고 안정성 문제가 크며 액화수소는 부피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으나 기화손실 등으로 장시간 저장이 어렵고 가격이 높아 가솔린을 대체할 수 없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 붕소수소화나트륨(NaBH4)을 사용하는 기존의 수소저장시스템은 수소저장능력이 적어 오랜 시간 운행해야 하는 항공기나 자동차에 적용하기 어렵고 재생 경제성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암모니아보란 수소저장기술은 미국이 약 70% 이상을 독점해 왔다. 암모니아보란, 금속붕소수소화물 등의 붕소계 수소 저장소재는 미국 에너지부의 퍼시픽 노스웨스트 국립연구소(PNNL), 로렌스 리버모어 내셔날 레버러토리(LANL), Dow Chemical, 밀레니엄 셀 등이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김원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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