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제3 희질산 10만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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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은 5월10일 제3 희질산 10만톤 공장을 준공, 생산능력을 30만톤으로 확장했다. 남해화학은 2년간 300억원을 투입했다. 제3 희질산 공장은 남해화학의 24번째 단위공장이다. 남해는 증설공장에서 생산되는 희질산을 11월부터 DuPont의 싱가폴 공장에 전량 공급한다고 밝혔다. 남해는 1998년 DuPont과 1999년11월부터 2005년까지 매년 희질산 10만톤을 장기 공급키로 계약했다. 연간 외화가득효과는 1800만달러이다. 희질산은 화약, 염료, 안료, 금속야금, 유기합성, 니트로화합물의 원료로 사용되는 정밀화학제품이다. 국내 희질산 생산능력은 남해화학 30만톤을 비롯 한화 12만5000톤, 동부한농화학 10만톤 등 52만5000톤이며, 총수요는 약 58만톤으로 아직 공급부족 상태이다. 남해는 앞으로 Melamine, MNT, DNT, 질산 등 고부가 정밀화학 사업을 강화하고 신규품목을 개발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1999/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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