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자응집제 사업 SNF에게 100% 넘겨 … 유휴 부동산 매각 검토
화학뉴스 2014.10.17
OCI(대표 이우현)가 OCI-SNF 보유주식 52만주를 전량 매각해 957억1500만원을 확보했다.
이우현 대표가 2월과 7월 기업설명회(IR)에서 수익성 향상과 재무구조 안정에 대해 여러 차례 강조한 것을 미루어 볼 때 넥솔론 차입금에 대한 지원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OCI는 과거부터 무차입 정책을 고수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지속했으나 2008년부터 폴리실리콘 사업에 3조원을 투자하고 외부조달을 늘리면서 2014년 상반기 기준 부채비율이 12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화학기업 가운데 부채비율이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과거와 비교해 부채비율이 크게 상승하면서 이우현 대표가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OCI는 OCI-SNF 주식을 전량 매각해 957억원을 확보했으며, 태양광 발전 투자로 재무구조를 건전화하고 신규 사업에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넥솔론 채권을 비용 처리하더라도 유동성이 낮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넥솔론의 법정관리로 OCI는 폴리실리콘 일부를 외상으로 제공하고 받은 매출채권을 회수할 가능성이 희박해진 상황이다. 넥솔론이 OCI에게 갚아야 할 채무는 934억원, OCI가 넥솔론에게 진 채무가 181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넥솔론이 OCI에게 갚아야 할 채무가 75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OCI-SNF는 폐수처리용 고분자응집제 생산기업으로 2006년부터 연평균 17%의 매출 성장을 지속해 2013년 매출액이 1602억원에 달했다. 9월에는 2만톤을 증설해 총 생산능력이 5만5000톤으로 아시아 3위로 성장했으나 매각을 결정함에 따라 OCI의 태양광 집중도가 더욱 높아지게 됐다. 그러나 OCI는 넥솔론 채권을 상각처리 하더라도 대손상각에 따라 영업이익이 줄어들고 2015년까지 폴리실리콘을 공급할 계획이었던 핵심고객 넥솔론이 구매능력을 상실함에 따라 매출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OCI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휴 부동산 매각도 적극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태양광 발전소 메이저 지분을 FI에게 매각해 투자부담을 낮추기 위해 FI를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4/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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