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X에너지, 탄소 전극재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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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 고결정제품 및 캐퍼시터 개발에 주력 … 고부가가치로 차별화 화학뉴스 2014.10.30
JX에너지(JX Nippon Oil & Energy)는 코크스를 원료로 사용한 축전 디바이스 전극재료의 차세대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용 부극재는 전기자동차(EV)용으로 고결정 및 고용량 흑연소재 기술을 확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LiC(Lithium-ion Capacitor) 등 차세대 캐퍼시터(Capacitor)용 탄소소재 개발에도 주력하는 등 샘플평가 시험에 착수했다. 흑연계 전극재는 중국의 저가공세로 고부가가치제품 개발로 차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JX에너지는 일본 Yamaguchi 소재 Marifu 정유공장에서 생산하는 석유 코크스를 GS칼텍스와 합작기업인 Power Carbon Technology(PCT)에게 공급해 축전디바이스 전극재료를 생산하고 있다. 2000톤 생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LiB용 부극재와 캐퍼시터용 탄소소재가 중심이다. PCT가 생산하는 LiB 부극재는 소프트 카본으로 하이브리드자동차(HV) 등에 채용되고 있으나 결정도가 낮은 단점이 있다. JX에너지는 벤치 플랜트를 건설해 고결정 부극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기 사업화를 위해 일부제품에 대해 평가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플랜트 건설입지 등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지만 고흑연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설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설비투자 금액을 정확히 추산한 이후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캐퍼시터용 전극재는 알칼리 활성화 공법을 채용해 용량이 일반전극의 1.3배에 달하며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수익이 안정화되고 있다. LiC 등 차세대 캐퍼시터 사업도 검토하고 있으며 탄소소재 신규그레이드 개발에 착수해 샘플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JX에너지는 2014년 4월 조직개편을 실시해 기능성 화학제품 사업을 사내기업 체제로 이행했다. 아울러 각 사업들의 기능성 확보 및 명료한 책임제를 구축하기 위해 1사업 1유닛제도를 도입했다. 2009년 사업화한 탄소소재 사업은 일시적으로 성장세가 둔화됐으나 최근 수요가 회복되면서 탄소소재 유닛으로서 사업부문으로 격상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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