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EV 이어 FCV 출시 … 수요 하향 조정하고 대응해야
화학뉴스 2015.01.06
차세대 자동차 시장은 LiB(Lithium ion Battery)를 채용한 EV(Electric Vehicle) 혹은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 FCV(Fuel Cell Vehicle)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하이브리드(Hybrid), EV, FCV 등 친환경 자동차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투싼ix 수소연료전지>를 출시하면서 글로벌 FCV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기아자동차는 <쏘울EV>로 EV 시장에 진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친환경 자동차 전체를 아우르는 것은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시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앞으로 EV와 FCV 가운데 어떤 것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이끌 것인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시장 관계자는 “EV 확대 여부에 따라 삼성SDI와 LG화학의 중대형 LiB 사업 성공 여부가 달려 있다”며 “친환경 자동차 시장 분위기가 FCV로 전환되면 ESS(Energy Storage System) 시장이 형성되지 못한 중대형 LiB 시장은 급격히 축소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삼성SDI와 LG화학의 LiB 사업은 휴대폰 수요증가 둔화로 소형 LiB가 동반 둔화될 위기에 처했으며, 중대형 LiB 가운데 ESS는 국제유가 폭락으로 2016년 개화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분간 LiB 시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부문은 전기자동차로, FCV의 역공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나 성장성을 확신할 수 없게 됐다. 현대자동차를 필두로 도요타(Toyota), 아우디(Audi), 폭스바겐(Volkswagen) 등도 FCV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기 때문으로, 일본에서는 도요타가 수소 충전망 구축에 직접적 관여하면서 FCV 대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EV 혹은 FCV 가운데 1가지 종류로만 형성되지 않고 동반성장하면 자동차용 LiB 또는 연료전지 수요가 예상치를 훨씬 밑도는 수준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자동차 생산기업에 EV나 FCV 라인업이 예정돼 있더라도 계획일 뿐”이라며 “LiB나 연료전지를 적용한 친환경 자동차를 출시를 하더라도 EV가 인기가 많다면 연료전지 생산이 무의미해지고 FCV가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다면 LiB 생산기업들이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용 LiB 및 연료전지 생산기업들의 대응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5/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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