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중국과 자동차 배터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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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회장, 중국 왕양 부총리와 단독회동 … LG화학 경영진 배석 화학뉴스 2015.01.26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1월24일 9시30경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에 이어 신라호텔에서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왕양(Wang Yang)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단독 회동을 가졌다.
1월24일 회동에는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권영수 LG화학 사장, 하현회 LG 사장 등 그룹 고위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구본무 회장은 회동에서 “LG디스플레이 광저우(Guangzhou) LCD 공장을 성공적으로 완공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주어 감사하다”며 “중국 정부에서 펼치고 있는 경제정책 가운데 특히, 친환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중국기업과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양 부총리는 LG와 중국기업 사이의 수평적 협력 모델을 높이 평가하고, LG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기술력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본무 회장과 왕양 부총리의 회동은 오전 10시까지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구본무 회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회동 분위기가 좋았으며 건설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LG화학은 2014년 말부터 중국 난징(Nanjing)에 전기자동차 10만대 이상에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할 계획이다. LG화학 난징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은 2만5000평방미터 면적에 지상 3층으로 건설되며, 현지 고객 니즈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셀(Cell)부터 모듈(Module), 팩(Pack)까지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일관생산체제로 구축된다. 왕양 부총리는 신라호텔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등 경제계 인사 100여명과 오찬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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