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감사 선임 놓고 한판대결 … 피델리티․소액주주 향배 주목
화학뉴스 2015.02.27
일동제약의 이사 및 감사 선임을 놓고 2대 주주 녹십자와 일동제약이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을 벌인다.
일동제약은 2월26일 이사회를 열고 3월20일 오전에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와 감사 선임 안건을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이사 후보는 사내이사에 현 이정치 일동제약 대표이사 회장, 사외이사에 서창록 고려대 교수, 허재회 전 녹십자 사장 겸 송암메디칼 고문, 감사 후보에 이상윤 전 오리온 감사, 김찬섭 녹십자셀 사외이사 등이다. 사외이사와 감사직을 놓고 일동제약 이사회가 추천한 서창록, 이상윤 후보와 녹십자가 추천한 허재회, 김찬섭 후보가 표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사와 감사 선임 결과가 일동제약 경영권 분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이사 선임안이 가결되기 위해서는 참석 주주의 과반수 찬성이 필요하다. 일동제약 지분은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공동회장) 등 최대주주가 32.52%, 녹십자 등이 29.36%, 피델리티가 10.00%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와 녹십자의 지분율 차이는 3.16%포인트에 불과한 상태이다. 자사주와 계열사인 일동후디스 보유주식 등을 제외하고 의결권이 있는 주식만 따지면 지분율 차이가 줄어들지만 최대주주와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하기로 결정한 주주들을 포함하면 최대주주의 의결권 지분율이 35.71%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피델리티와 소액주주의 결정에 따라 투표 결과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1월 일동제약의 지주사 전환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일동제약이 54.6%의 찬성표를 확보했고, 피델리티를 포함한 45.4%가 녹십자에 찬성표를 던졌다. 다만, 출석 주식수의 3분의 2를 얻지 못해 가결요건 미달로 녹십자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일동제약은 2014년 매출액이 4175억원으로 전년대비 5.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5억원으로 39.2% 감소했다고 2월26일 발표했다. <화학저널 2015/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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