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티 펀드에 3억달러 투자키로 … 새로운 수익모델 제시
화학뉴스 2015.02.27
구글이 태양광 패널 설치기업인 솔라시티(Solar City)가 조성하고 있는 7억5000만달러 상당의 펀드에 3억달러를 투자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2015년 1월 스카텍솔라(Scatec Solar)가 유타에서 추진하고 있는 1억8800만달러의 태양광발전 시스템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등 3개 대륙의 풍력, 솔라팜(Solar Farm)을 포함한 다양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18억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솔라팜은 주로 사막과 같은 넓은 지역에서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시설이다. 재생에너지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안정적인 수익률과 세금감면 혜택 때문으로, 재생에너지 시장은 수익 모델이 부족해 투자기업들에게 세금감면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구글이 재생에너지 투자를 통해 8%의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태양광발전 투자가 새로운 수익모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솔라시티의 린던 리브 CEO는 “구글의 투자사례가 관련기업의 재생에너지 투자를 유도해내는 촉매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5/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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