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저유가로 유럽․중남미 철수 … 매장량도 기대 미달
화학뉴스 2015.03.20
글로벌 석유 메이저들이 셰일가스(Shale Gas) 개발을 포기하고 있다.
글로벌 석유 메이저들이 유럽, 중국, 러시아 등에서 석유 개발을 잇따라 포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월18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셰브론(Chevron), 쉘(Shell), 엑손모빌(ExxonMobil) 등 석유 메이저들이 국제유가 하락과 기대 이하의 매장량, 높은 개발비용 등을 이유로 북미 이외 지역에서 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셰브론은 2월 루마니아에서 철수함으로써 유럽에서의 셰일가스 개발 사업을 모두 끝냈다. 셰브론은 루마니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등이 셰일 가스 개발에 가장 매력적인 곳으로 꼽히자 서둘러 투자를 실시했으나 매장량은 기대 이하에 그쳤다. 셰브론은 2014년 여름 리투아니아에서 철수했으며 1월에는 폴란드 사업에서 손을 뗐다. 쉘은 스웨덴, 터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정부와 계약을 맺고 셰일가스 개발을 추진했으나 지금은 대부분 사업을 접었다. 스웨덴에서는 개발 결과가 기대에 못 미쳐 2011년 철수했으며 우크라이나 분쟁과 관련한 제재 등으로 러시아 개발도 힘들어졌다. 쉘은 2011년에는 중국에도 진출했으나 열악한 사회간접자본과 지역민의 반대에 부딪혀 2014년 가을에 철수했다. 터키, 아르헨티나 등에서 사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개발 비용을 30% 줄이기로 했으며 독일에서는 사업을 보류하고 있다. 엑손모빌도 2009년 헝가리에서, 2012년에는 폴란드에서 철수했다. 아직 개발 중인 나라는 북미 이외에는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 뿐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북미지역 이외에서 개발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것도 사업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유정을 찾는 과정에서 추가 비용이 들어가고 선진국에서 가능한 <규모의 경제>를 기대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컨설팅기업 액센츄어(Accenture)의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 Melissa Stark 전무는 “미국에서는 유정당 500만달러가 소요되지만 폴란드와 중국에서는 2500만달러를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5/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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