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시아파 후티 공습에 4% 급등 … 분쟁 확산되면 수급차질
화학뉴스 2015.03.27
국제유가가 예멘(Yemen)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되면서 4% 넘게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WMEX)의 5월 인도분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가격은 3월26일 전장대비 배럴당 2.22달러로 4.51% 급등해 51.4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5월 인도분은 배럴당 2.71달러로 4.79% 뛰어오른 59.19달러대에서 거래됐다. 사우디와 아랍 동맹국들이 예멘 일부 지역을 점령하고 있는 시아파 후티(Houthi) 반군을 상대로 공습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솟구친 것으로 풀이된다. 사우디는 3월25일 10개 아랍 동맹국과 예맨 남부 아덴(Aden) 항구를 점거하고 있는 후티 민병대를 공격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사우디를 비롯한 아랍 10개 동맹국은 세계 원유 공급의 22%를 담당하고 있다. 공습을 계기로 예멘 지역에 국한됐던 분쟁이 다른 지역으로 파급되면 원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있다. 전문가들은 이슬람 수니파 왕정의 사우디와 후티를 후원하는 이란이 예멘에서 맞부딪힐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란은 이슬람 시아파의 종주국으로 통한다. 아덴만과 홍해 사이에 있는 Bab-el-Mandeb 해협이 봉쇄될 위험도 있다. Bab-el-Mandeb 해협은 세계 4번째로 많은 양의 원유가 오가는 교통의 요지이다. 컴플루언스운용 Bill Ogrady 스트래티지스트는 “세계 어느 지역에 폭탄이 떨어진다면 에너지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공급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세가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5/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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