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2014년 4/4분기 21억달러에 18.7% 차지 … 2014년은 삼성 1위
화학뉴스 2015.03.31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중소형 패널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LG디스플레이는 대형 패널 부문에 이어 2014년 4/4분기에 중소형 패널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2014년 4/4분기 9인치 이하 중소형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매출 21억700만달러를 달성해 시장점유율 18.7%로 사상 첫 1위에 올랐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LCD(Liquid Crystal Display) 패널 시장에서 2009년 4/4분기부터 20분기 연속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켜왔으며 중소형 패널도 1위에 오르게 됐다. LG디스플레이는 중소형 패널 시장에서 2013년 4위를 기록한 이후 2014년 2/4분기 11.5%, 3/4분기 15.3%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4/4분기 18.7%를 기록해 매출 21억달러로 18.7%를 점유한 재팬디스플레이를 근소한 차로 따돌렸다. 반면, 삼성디스플레이는 2009년 4/4분기부터 2014년 3/4분기까지 20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으나 4/4분기 17억6000만달러로 2계단 내려앉았다. LG디스플레이가 선전한 것은 LCD 패널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수요처를 확보하고 아이폰6 인기에 따라 패널 판매가 호조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다만, 2014년 전체 영업실적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중소형 패널 시장에서 19.6%을 기록해 1위를 놓치지 않았으며 LG디스플레이는 14.4%로 2위에 올랐다. <화학저널 2015/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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