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가격 폭락으로 수익성 악화 … 에탄크래커 투자확대 무산 위기
화학뉴스 2015.04.03
국제유가 폭락이 미국의 셰일가스(Shale Gas) 관련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은 셰일가스․오일을 원료로 사용하는 에탄(Ethane) 크래커 프로젝트를 추진해 이미 5기가 착공했으나 착공하지 않은 7기 중 일부가 연기 또는 일시적 동결을 검토하고 있다. 국제유가 폭락으로 에탄 베이스 에틸렌(Ethylene) 프로젝트의 수익성이 악화돼 채산성이 맞지 않음으로써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에탄 크래커 프로젝트 중 PE(Polyethylene), PVC(Polyvinyl Chloride) 등 유도제품 투자는 셰일의 경쟁력 강화로 진행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 폭락은 중동 국가들이 셰일 생산 확대로 위기감이 가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유 생산량을 조절하지 않기 때문으로, 리먼 쇼크 이후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관계자는 “미국기업들은 2014년 말까지 국제유가가 폭락한 후 곧 오를 것으로 낙관했으나 2015년 들어서도 약세가 지속되자 사태를 심각하게 인식하기 시작했다”며, “이미 일부 메이저드은 인건비 감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셰일가스 생산을 확대하면서 에틸렌 크래커 프로젝트가 이어져 Chevron Phillips Chemical 150만톤, ExxonMobil Chemical 150만톤, Dow Chemical 150만톤, Formosa Plastic 150만톤, Occidental Chemical- Mexichem 합작 55만톤 등 에틸렌 655만톤은 이미 착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ShinEtsu Chemical의 자회사 Shintec, Shell, Sasol, Axial, Odebrecht, Williams도 에틸렌 크래커 프로젝트를 계획했으나 국제유가 폭락으로 에탄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짐에 따라 투자를 포기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다만, 에틸렌 유도제품은 중장기적으로 원가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어 셰일가스․오일의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도제품 관련 프로젝트는 국제유가의 흐름을 주시하면서 착공시기를 판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15/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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