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쟁력 저하로 신증설 계획 지연 … 장기적으로 사업 확대 추진
화학뉴스 2015.04.03
국제유가 폭락이 중국의 석탄화학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은 신증설 계획이 지연되고 중앙정부에 프로젝트 인가를 기다리는 수십 건의 대기 안건이 쌓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들어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가격이 배럴당 50달러 안팎으로 폭락하면서 가격경쟁력의 전제조건이 급변했기 때문이다. 중국의 석탄 가격은 Qinhuangdao 항만의 5500Kcal 동력탄이 톤당 480위안까지 내려갔으나 하락폭은 원유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원유 수입의존도가 60%에 달해 중장기적으로 석탄화학산업을 확대할 방침에는 변함이 없으나 당장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이 석탄화학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것은 에너지 안보 때문으로, 2004년 1억톤을 돌파한 중국의 원유 수입량은 수요가 확대되고 생산량이 한계점에 이르면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수입의존도는 2009년 50%를 돌파했고 2014년에는 59%에 달했다. 중국은 1차 에너지의 70%를 풍부한 매장량을 자랑하는 석탄으로 조달하고 있으나 대기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정부는 1차 에너지 가운데 석탄 비중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석탄화학 등 고부가가치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해외에서 추진되는 석유화학원료의 다양화도 코스트 경쟁력의 관점에서 석탄화학에 대한 투자를 뒷받침해왔다. 다만, 석탄 자원을 활용하는 올레핀 생산(CTO: Coal-to-Olefin)은 경쟁력의 전제조건이 크게 달라졌다. 2014년에는 석탄 가격 하락으로 배럴당 100달러인 국제유가보다 충분히 우위에 있었으나 석탄 가격이 떨어지고 있지만 석탄 가격을 웃도는 국제유가 폭락의 충격이 컸기 때문이다. 국제유가가 50달러일 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석탄가격은 톤당 200위안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중장기적으로 석탄화학 산업을 계속 육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기술개발이 진전되면서 시야도 넓어지고 있다. 상업생산 프로젝트가 증가 추세에 있는 석탄 베이스 EG(Ethylene Glycol) 생산(CTEG), 메탄올(Methanol)을 활용한 아로마틱(Aromatics) 생산(MTA)이 대표적이다. CTEG는 석탄 품질이 과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나 중국기업들은 모두 수입의존에서 벗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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