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00만톤 신증설 추진 … 2017년 이후 잉여물량 중국 수출
화학뉴스 2015.04.17
미국산 메탄올(Methanol)이 중국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이 셰일(Shale) 혁명과 함께 메탄올 생산능력을 확대함으로써 미국 수요를 초과했고 2017년 이후에는 공급과잉이 약 300만톤에 달해 대부분을 중국에 수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석탄을 원료로 메탄올을 생산하고 있지만 물류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지 않아 소비지역인 연안지역은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기형적인 구조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은 메탄올 수요 600만톤 중 절반을 수입에 의존했으나 셰일혁명을 통해 천연가스의 경쟁력이 상승하면서 생산을 급격히 확대하고 있다. Celanese와 Mitsui물산이 합작으로 텍사스에 130만톤 플랜트를 건설했고, 글로벌 메이저 Methanex는 칠레 소재 2개 플랜트 총 200만톤 설비를 루이지애나로 이전해 2016년 가동할 계획이다. 나머지 공표된 신증설을 포함하면 메탄올 생산능력이 총 1000만톤 정도 추가돼 2017-2019년에는 미국 수요를 추월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북미지역은 2014년 메탄올 500만톤 정도를 수입했지만 2018년에는 300만톤 정도를 중국을 중심으로 수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메탄올은 MTO(Methanol to Olefin) 뿐만 아니라 DME(Dimethyl Ether)의 원료, 가솔린 혼합 등 연료용 수요도 증가하고 있고 매년 100만-200만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도 석탄을 원료로 사용한 메탄올 생산이 활발해 생산능력이 수요를 크게 웃돌고 있지만 산지에서 해안까지의 운송비용이 매우 높아 플랜트 가동률이 낮을 뿐만 아니라 메탄올을 철도로 운송하는 것도 한계가 있어 사업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14년에는 석탄 가격이 많이 떨어졌으나 메탄올 수입량은 430만톤으로 2013년에 비해 10% 정도밖에 감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메탄올 시장은 미국이 국산화를 추진함으로써 중남미의 미국 수출물량이 중국으로 돌아서고 이후에는 미국산이 수요가 증가하는 중국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메탄올 수출 프로젝트 중 일부는 투자를 철회할 가능성도 있지만 미국이 국내수요를 초과하는 공급능력으로 곤경에 처하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4/17>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올레핀] 부타디엔, 미국이 한국을 공략한다! | 2025-09-16 | ||
[석유화학] 중국, 한국과 그린 메탄올 협력 | 2025-08-04 | ||
[석유화학] 메탄올, 친환경 화학 원료화한다! | 2025-07-07 | ||
[석유화학] 메탄올, 탈탄소화 협업 체계 강화 | 2025-05-02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메탄올, 환경순환형 도입 본격화 | 2025-04-25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