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ijin, 유럽에 이어 중국에도 진출 … 위탁생산 대상기업 선정 착수
화학뉴스 2015.04.20
Teijin이 자동차용 PC(Polycarbonate) 시장 개척을 가속화하고 있다.
PC 컴파운드는 유럽 자동차기업 납품이 확정됐고 2015년부터 자동차 내외장재용 공급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중국 자동차에도 탑재할 예정이어서 유럽과 중국에서 PC 컴파운드 위탁생산 대상기업 선별에 들어갔다. 2013년 중국 Chengdu, 2014년 5월 타이에 이어 2015년에는 Hebei를 검토하고 있다. Teijin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성장할 것에 대비해 PC 컴파운드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멕시코에 진출하는 방안도 고랴하고 있다. Teijin은 2015년부터 유럽 자동차기업을 대상으로 내외장재용 PC 컴파운드를 본격 납품하기로 결정했고 일부 용도는 채용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PC는 자동차 헤드램프 채용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앞으로는 자동차 외장 루프, 계기판 주변부품 등으로 용도가 다양화되는 추세이다. Teijin은 일본기업 최초로 유럽에 자동차용 PC 컴파운드를 납품하게 됐으며 수지(Resin)는 일본, 중국의 자회사에서 공급받을 방침이다. PC는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등과 혼합해 얼로이(Alloy)로도 공급하고 있다. 또 PET, PEN(Polyethylene Naphthalate) 공중합 PC를 생산하고 있으며 공중합을 위해 고도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PC 컴파운드 생산설비를 확보하지 못해 위탁으로 생산할 방침이고 공급물량 확보를 위해 위탁 대상기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Shanghai의 PC 컴파운드 생산설비는 보세구역에 위치해 내수 공급에 적절치 않다고 판단하고 Huadong 지역에서 대상기업을 선정해 중국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계획이다. <화학저널 2015/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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