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나솔라, 일본 PV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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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프레임 양면유리 모듈 주력 … 출력 265W에 변환효율 16%로 화학뉴스 2015.05.28
중국 태양전지(PV) 메이저 트리나솔라(TrinaSolar)가 일본의 태양전지 미설치 영역을 본격 개척한다.
내후성이 뛰어난 무프레임(Frameless) 양면유리 모듈(Module)을 주력제품으로 7월 신제품을 일본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기존 모듈에 비해 출력은 265W로 5W 올렸고, 변환효율은 16.1%로 0.3% 개선했다. 접착층에 투명 EVA(Ethylene Vinyl Acetate)를 사용한 타입은 태양광을 투과하기 때문에 농경지에 설치하는 Solar Sharing 용도로 제안할 예정이다. 트리나솔라는 양면유리 모듈 하이난(Hainan)에 20MW를 설치하는 등 중국에는 이미 수십MW의 설비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시장에는 2014년 말 PDG5을 투입하기 시작했다. PDG5는 실리콘 다결정 셀을 2.5ml 강도 유리에 끼워넣는 구조로 접착에는 EVA를 사용하고 있다. 일반적인 모듈에 채용되고 있는 프레임을 제거하면 비 등으로 모듈 표면의 먼지 및 모래가 씻겨 내려간다. 또 백시트(Back Seat) 대신 표면에도 유리를 채용함으로써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백시트를 사용하면 필름이 부식돼 습기가 침투할 우려가 있어 침투율이 하루 1-3g평방미터에 달하기 때문에 잘 부식되지 않고 습기 침입이 거의 없는 양면유리는 연안지역에도 설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법인 트리나솔라재팬은 적설 지역 및 수상 등 설치하기 어려운 지역에 신규 PV를 제안할 방침이다. 특히, 투명 EVA 타입의 Solar Sharing 채용을 강조하며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용하고 있는 유리는 중국제품을 일본제품으로 변경하는 등 추가 성능향상도 고려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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