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증강물질 전달 나노복합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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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암 치료율 8배 상승 … 면역력 강화치료제 개발에 이바지 화학뉴스 2015.06.25
국내 연구진이 면역증강 물질을 암세포 주변의 면역세포까지 안전하게 전달하는 나노복합체를 개발했다.
성균관대 임용택 교수 연구팀은 면역증강 물질인 씨피지오디엔(CpG ODN)의 전달 효율성을 높인 기술을 개발했다고 6월25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씨피지오디엔과 음이온성 고분자를 다가구조로 연결해 이온성 고분자를 붙이고 정전기적 작용에 따라 단일복합체를 구성했다. 다가구조는 중심이 되는 하나의 뼈대를 기준으로 나뭇가지 모양처럼 여러 줄기가 뻗어있는 것으로 세포 표면 부착이나 바이러스 감염 같은 생물학적 과정에서 단일구조보다 부착효율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나노복합체를 활용한 면역증강제를 암이 발생한 쥐에 투여한 결과, 면역증강제만 투여했을 때보다 암 치료율이 8배 높아졌으며 완치된 쥐에 암세포를 재주입 했을 때에도 재발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임용택 교수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은 인체를 튼튼하게 하는 것으로 재발까지 방지하는 근본치료가 가능하기에 더욱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에 대응할 수 있는 면역력 강화치료제 개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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