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루엔(Toluene) 시세는 800달러를 넘지 못하고 하락세로 전환됐다.
아시아 톨루엔 시장은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다운스트림이 하락한 영향으로 800달러 문턱에서 무너졌다.

톨루엔 가격은 6월26일 FOB Korea 톤당 781달러로 17달러 하락했고 CFR China는 802달러를 형성했다.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63달러 수준을 형성했으나 그리스 사태가 불거짐에 따라 60달러가 무너질 것이 확실시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더군다나 다운스트림인 벤젠(Benzene) 가격이 FOB Korea 톤당 831달러로 15달러 떨어져 벤젠과 톨루엔의 스프레드가 톤당 49.50달러로 18.50달러 벌어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중국 내수가격은 순도 99.5% 기준 톤당 5930위안으로 40위안 하락해 수입가격 기준 799달러를 형성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