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미국에 이란 참여로 경쟁 과열 … 정유는 수입다변화로 수혜
화학뉴스 2015.07.15
서방과 이란의 핵협상 타결로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되면 국내 해외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과 이란의 교역규모는 미국 주도의 이란 경제제재 강화로 2011년 174억2600만달러에서 2014년 87억4000만달러로 급감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이 진전되면서 이란과의 교역이 회복세로 돌아서 2015년 1-5월 수출액이 19억35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했다. 핵협상 최종타결로 이란 경제·금융제재가 단계적으로 해제됨에 따라 수출이 빠른 속도로 과거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란 정부가 중점 육성을 추진하는 자동차부문도 경제제재 해제에 따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이란으로의 수출량이 2010년 2만3000여대, 2011년 1만2000여대에 달했으나 2012년부터 수출이 전면 중단된 바 있다. 이란 경제제재가 풀리면 완성차는 물론 자동차부품, 자동차강판, 타이어 등의 수출이 정상화돼 미국, 중국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국내 자동차산업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기업들은 이란의 원유 수출이 정상화되면 공급처 다각화로 수급을 더욱 안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현대오일뱅크는 경제제재에 따라 이란산 원유 수입량을 대폭 줄인 상태이다. 반면, 석유화학기업들은 이란이 석유화학제품 수출을 확대함으로써 아시아 중심으로 경쟁이 치열해져 수출 감소에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다만, 핵협상이 타결됐다고 해도 경제·금융제재 해제는 2015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인 이란의 군사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결과와 맞물려 있어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합의사항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 해도 제재해제는 2016년 초부터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15/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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