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3·4공장 추가 증설 가능성 … 글로벌 최대 사업자로 부상
화학뉴스 2015.07.16
제일모직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수요 증가에 따라 위탁생산(CMO)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안타증권은 7월15일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이 2016년 1/4분기 상업생산을 시작하면 생산능력이 18만리터까지 확대돼 글로벌 3대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자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0년까지 3공장 및 4공장 추가 증설 가능성도 존재하는 만큼 글로벌 최대의 CMO 사업자로 부상할 수 있으며, 삼성바이오엡지스 상장 시 시가총액이 8-10조원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산업 전망이 긍정적인 가운데 투자할 만한 바이오시밀러 플레이어는 극소수”라며 “삼성바이오엡지스가 상장되면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이 성사되면 합병법인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율은 51.2%로 증가하게 된다”며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삼성바이오엡지스의 초기 시가총액이 8조-1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학저널 2015/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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