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가 세계적으로 저명한 디자이너인 일본 켄 오쿠야마(Ken Okuyama)와 함께 BASF의 고성능 폴리아미드(Polyamide)인 울트라미드(Ultramide) 소재를 적용한 시크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와인쿨러를 선보인다.
울트라미드는 높은 기계 강도와 강력한 스크래치 저항성, 매끄러운 표면, 열 안전성 등의 특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자동차 부품에 적용되는 고성능 폴리아미드 소재이다.
와인쿨러는 무광택의 블랙 컬러로 <친자노 스푸만테(Cinzano Spumante)> 전용 와인쿨러로 제작됐다.
BASF 디자인센터인 디자인패브릭(Designfabrik)과 켄 오쿠야마 디자이너는 좌우 비대칭형의 독특한 디자인을 구현하고 친자노 브랜드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시각‧촉각적 차원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BASF의 울트라미드를 와인쿨러의 주원료로 사용했다.
공동 프로젝트는 디자인패브릭이 수요처의 개발 초기단계부터 참여함으로써 수요처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디자인에 적용하기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켄 오쿠야마 대표는 “생산제품에 사용할 올바른 소재를 선택하는 것은 원하는 디자인의 효과적인 구현 뿐만 아니라 완성제품이 최적의 모습과 느낌을 갖고 제대로 된 가치를 전달하도록 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신규 제작한 와인쿨러는 울트라미드의 우수한 표면처리 능력으로 고급스러운 촉감과 견고한 외관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 부품에 적용되는 고성능 표면처리 소재를 와인쿨러 등의 소비재에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디자인의 가능성을 열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