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에어백 중국생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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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ong에 프런트용 공장 건설 … 성장시장 수요확보 전략 화학뉴스 2015.08.19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중국에서 자동차용 에어백 쿠션 생산을 확대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Nanjing 공장을 통해 에어백 쿠션의 중국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인근에 있는 Julong에도 신규공장을 건설해 운전석 및 조수석용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Nanjing 공장에서는 입체구조로 이음새가 없는 OPW형 쿠션을 증산하고 장착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사이드 에어백용으로 생산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이르면 2015년 9월 신규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의료용 섬유 및 타이어코드, 에어백 쿠션 등의 산업용 섬유를 생산하고 있다. 에어백 쿠션은 2996년부터 운전석 및 조수석 등 프런트용으로 생산을 시작했으며, 국산 자동차의 90% 가량에 채용되고 있다. 2004년 Nanjing 공장을 건설했으며 2009년에는 베트남에도 봉제공장을 건설했다. 프런트용 에어백은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북미 및 유럽, 일본 등에서 장착률이 100%를 자랑하며 중국도 80% 이상으로 알려졌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Nanjing에서 에어백 쿠션 1200만개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나 Julong에 신규공장을 건설함으로써 중국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Julong 공장에서는 프런트용을 중점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조만간 가동을 개시하며, Nanjing 공장에서는 사이드 에어백용 쿠션을 증산해 이르면 9월 가동을 시작한다. 사이드 에어백은 국내를 비롯해 북미‧유럽 등에서 장착률이 90% 이상에 달하나 일본 40% 내외, 중국에서는 2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중국의 안전시험 및 충돌시험이 엄격해 짐에 따라 사이드 에어백의 장착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이드 에어백은 측면 충돌 및 전복사고로부터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부풀어 오른 상태를 6-7초 가량 유지하기 때문에 기밀성이 높고 팽창시간을 길게 유지할 필요성이 있어 OPW형과 같은 이음새가 없는 특수구조의 쿠션이 기존 봉제형과 함께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05년부터 OPW형 생산을 시작했으며 에어백 소재의 주류인 나일론66 뿐만 아니라 코스트 경쟁력이 높은 폴리에스터(Polyester)를 활용한 에어백 쿠션도 개발해 미국 Chrysler 등의 차종에 채용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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