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임상시험 마무리 … 녹십자는 개발완료 후 판매허가 대기
화학뉴스 2015.08.20
녹십자와 SK케미칼이 4가 독감 백신 상용화를 앞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녹십자는 국내 최초로 독감백신을 개발해 국내 유일의 생산설비를 보유하며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유지해왔으나 백신시장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재편되면서 다른 제약기업과 동일한 출발선상에서 경쟁하게 됐다. SK케미칼은 4가 백신 개발에 가장 먼저 착수해 2014년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아 1년여 만에 시험을 마무리했으며, 녹십자도 비슷한 시기에 개발을 완료하고 판매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양사 모두 백신 생산을 위한 공장 증설도 마무리했다. SK케미칼은 2012년 2000억원을 투자해 경북 안동에 국내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포배양 백신 공장을 완공했다. 안동공장은 1억5000만 도즈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으며 단일 생산규모로는 세계 최대 수준이다. 녹십자도 생산능력 5000만도즈 공장에 1150억원을 투입해 2008년 완공했으며, 6월 안정적인 생산설비 확보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11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증설 공사에 돌입했다. SK케미칼은 독감백신을 기존 유정란 방식이 아닌 세포배양방식으로 4가 백신을 개발한 반면, 녹십자는 유정란방식을 통해 4가 백신 개발을 마쳤다. 유정란 배양방식은 안정성이 입증됐을 뿐만 아니라 생산단가 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세포배양 방식이 안정성이 입증된 유정란 방식을 대처할 만큼 기술적으로 앞서 있다고 보기 힘들다”며 “국제기구 입찰에서 가격경쟁력을 갖추어야 하는데 세포배양 방식은 유정란 배양방식에 비해 2-3배 가량 비싸 입찰을 수주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세포배양 방식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판매가격을 유정란 백신과 비슷하게 책정할 뿐만 아니라 마케팅 강화를 통해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하고 프랑스 Sanofi와 함께 영업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5/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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