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촉매, 태양광 광합성 효율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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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철·구리 활용으로 액체 포름산 생성 … 효율 1% 이상 달해 화학뉴스 2015.09.01
국내 연구진이 자연계 광합성과 비슷한 인공촉매를 개발했다.
경북대는 공과대학 에너지공학부 교수팀이 이산화탄소를 액체연료(포름산)로 전환하는 태양광 전환 촉매를 개발했다고 8월31일 발표했다. 박현웅 교수팀은 철과 구리를 이용한 복합반도체 촉매에 햇빛을 비추면 1% 이상 효율로 이산화탄소가 액체 포름산으로 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태양광 전환율은 자연계 광합성 효율과 비슷한 수준이며, 기존 세계 최고 효율인 0.2%의 5배에 달한다. 개미에서 발견된 천연물질 포름산은 질산·염산과 같은 유독성 화학물질의 대체물질로 섬유·식품·제약산업에 폭넓게 사용된다. 연구결과는 에너지·환경 분야의 권위 있는 SCI학술지인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8월26일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박현웅 교수는 “신규 개발한 소재는 초저가 소재를 활용한 단순 합성 공정임에도 높은 촉매 활성을 나타냈다”며 “국내 인공 광합성 연구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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