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 조합원 140명 파업 돌입 … 통상임금‧임금피크제 갈등
화학뉴스 2015.10.16
한화종합화학 울산공장 노조가 2015년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에서 통상임금과 임금피크제에 관한 타결점을 찾지 못해 10월15일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한화종합화학 노조는 10월15일 오전 7시부터 울산공장 전체 조합원 140여명과 대산공장 조합원 60여명이 동시에 파업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파업에 따라 4조 3교대로 운영되는 울산공장은 가동이 중단됐으나 대산공장은 비조합원을 중심으로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종합화학에서 이름이 바뀐 한화종합화학 울산공장은 2015년 1월 노조 설립 후 10개월 만의 첫 파업에 들어갔다. 노사는 4월30일부터 지금까지 21차례의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했고 8월 2차례 부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도 받았지만 노사가 중재안을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를 투표자의 97% 찬성으로 가결했으며, 상여금 600%를 통상임금으로 적용하고 3년치 통상임금의 소급분을 보상하는 것과 56세부터 60세까지 이어지는 임금피크제를 58세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재조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위원장은 “노사협상을 시작한지 5개월 만인 10월14일 사측이 처음으로 제시안을 냈다”며 “조합원들이 만족할 수 없는 제안이기 때문에 거부했으며 더 성실한 협상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화종합화학은 현재 상여금 600%를 3년에 걸쳐 통상임금으로 연차 적용하고 임금피크제 조정은 당장 받아들일 수 없으나 경영이 나아지면 추후 논의하자는 뜻을 밝혔다. 한화종합화학 관계자는 “4년째 이어지고 있는 경영적자 속에 노조가 현재의 높은 임금에도 불구하고 과다한 요구를 하고 있다”며 “최대 흑자를 누리는 다른 계열사와 비교한 노조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5/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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