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원이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경동원은 10월27-28일 동안 개최된 산업용 단열재 전문 전시회 <IEX USA 2015>에 참여해 신기술 인증(NET)을 적용한 고효율의 보온‧단열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시회에는 Morgan Advanced Materials, PROMAT 등 글로벌기업 75사가 참가했으며, 경동원도 국내기업가운데 최초로 참여해 세계시장에 고효율 보온‧단열제품 기술력을 자신 있게 선보였다.
경동원은 광범위한 온도에 대응하는 최적의 단열 솔루션을 컨셉트로 영하 162도부터 영상 950도까지 사용가능한 고효율의 토탈 보온‧단열 솔루션을 제시했다.
<플렉스썸>은 고효율에 설치유연성까지 갖추고 있어 어려운 환경에도 적용이 용이하기 때문에 고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보온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초저온에서도 사용 가능한 보냉 솔루션 진공단열재 <하이퍼-백스>와 상온에서 사용되는 진공단열재 <하이퍼-백>을 함께 전시했다.
경동원은 전시회 참가에 앞서 초고온 단열 기술을 적용한 고효율 단열재 <울트라썸(Ultratherm)>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울트라썸은 우수한 단열 성능 및 저비용‧친환경 등이 장점으로 국내 주요 석유화학단지의 대규모 스팀 배관라인에 적용돼 단열 효과를 입증했다.
경동원은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미국 보온재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경동원 노연상 대표는 “경동원은 그룹의 사업방향에 맞게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35년 동안 축적해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효율의 보온‧단열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시장 및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