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업 실패 스마트카로 설욕 … 애플‧구글 무인자동차 경쟁
화학뉴스 2015.12.10
삼성전자가 자동차 전장 사업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스마트카 사업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신 성장동력을 담당할 조직으로서 전장 사업팀을 신설했다. 2000년 삼성자동차 매각 이후 자동차 관련 분야 전담 조직을 만든 것은 처음으로 전장사업팀은 무인 주행 기능을 가진 스마트카에 사용되는 각종 디스플레이 및 전자부품, 배터리, 모터 등을 개발하는 역할은 담당할 예정이다. 사업팀장은 1995년부터 2년 동안 삼성자동차 전략담당 실무자로 자동차 사업을 경험했고 생활가전사업부에서 컴프레서와 모터사업팀을 이끌어온 박종환 부사장이 맡는다. 자동차 사업은 15년 동안 삼성 내에서 금기어나 다름없었다. 삼성은 1995년 삼성자동차를 설립해 이건희 회장이 오래도록 염원하던 자동차 사업 진출의 꿈을 이루었지만 4조원이 넘는 부채를 떠안은 삼성자동차가 삼성그룹 사상 최초로 법정관리에 들어가 그룹 이미지에 큰 타격을 끼쳐 4년 만에 사업을 르노(Renault)자동차에게 매각하는 실패를 맛봤다. 이재용 부회장은 전장 사업팀을 신설함으로써 아버지의 실패를 스마트카 분야에서 만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삼성은 삼성SDI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삼성전기가 전기자동차용 카메라 모듈 등 부품 사업을 영위해 왔고 반도체 부문에서도 자동차용 반도체를 개발해 왔다. 무인 주행을 핵심으로 한 스마트카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의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애플(Apple)과 구글(Google)이 해당분야에 뛰어들면서 삼성 내부에서는 스마트카 사업을 진두지휘할 조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삼성전자는 11월 개최된 하반기 투자자 컨퍼런스에서도 자동차 분야에서는 애플, 구글이 결국 경쟁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L> <화학저널 2015/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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