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용 사파이어 기판 포기하고 도료 생산 … 투자액도 10% 불과
화학뉴스 2015.12.10
KCC가 안성 첨단산업단지에 도료 공장을 건설하며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KCC는 2011년 안성시 미양면‧서운면 제4산업단지 36만6953㎡ 부지에 2조원을 투입해 2015년 1/4분기까지 LED(Light Emitting Diode)용 사파이어 기판과 태양전지용 실리콘(Silicone) 기판 생산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KCC는 안성공장을 용인 중앙연구소와 여주 첨단유리공장, 대죽 초정밀화학 공장을 연계한 KCC의 친환경 첨단산업 벨트로 조성하고 완공 후 LED 사파이어 기판 월평균 15만장, 태양전지용 실리콘 기판 1.6GW를 생산할 예정이다. 그러나 유럽 재정위기의 여파로 태양광 공급과잉이 발생하자 2014년 8월 첨단소재 투자를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건축공사도 중지했다. 11월에는 주력 사업인 도료 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KCC 관계자는 “부지를 개발할 당시 태양광 소재 등 첨단 전자소재에 투자하려 했으나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 악재가 겹치면서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급격히 축소돼 투자를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친환경 도료 투자를 우선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서운면 주민들은 12월10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KCC가 당초 계획한 첨단사업이 아닌 화학업종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대책위원회는 KCC가 7월 주민설명회에서 실제 투자금액이 2000억원이라고 밝혔으나 10%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 첨단산업단지에 지역주민 3000여명을 고용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실제 고용인원이 300명에 불과하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홍성현 공동대책위원장은 “KCC측이 개발하지 않은 나머지 부지에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발전 모델을 제시하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반대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CC는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하지 않아 안성시로부터 지원받은 기업유치지원금 7억5000만원을 2014년 2월에 반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K> <화학저널 2015/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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