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석유화학․삼양이노켐 영업부진 장기화 … 적극 구조조정 불가피
화학뉴스 2015.12.14
삼양홀딩스는 자회사 사이의 온도차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삼양사, 삼양제넥스는 영업실적 호조가 계속되고 있는 반면 화학 계열사는 영업실적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 삼양홀딩스가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는 삼남석유화학은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시황 부진으로 2012년 이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PTA 시황을 가늠할 수 있는 글로벌 가동률은 2013년 60%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2017년까지도 70%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공급과잉으로 생산기업들의 적자가 2-3년 이상 이어질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11월15일 열린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협의체를 통해 PTA 산업 구조조정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해당기업들의 구조조정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삼양이노켐도 상황은 다르지 않으며, 3/4분기 말 149억원의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양홀딩스는 2015년 167억원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안심할 수준은 아니다”며 “삼남석유화학과 삼양이노켐의 매각 여부를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부가 PTA 시장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황 변화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남곤 연구원은 “부진한 영업실적을 면치 못하는 화학 자회사가 구조조정 된다면 삼양홀딩스는 할인에서 할증 단계로 접어들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우량 음식료 자회사, 바이오 자회사 투자 매력이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양홀딩스는 삼양사를 중심으로 매년 구조조정을 진행했다”며 “화학 부문의 구조조정이 더디게 진행된 만큼 정부의 의지 및 필요성 등을 고려하면 구조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 <화학저널 2015/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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