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PS 무선 급속충전 기술 … 전력 손실 10%로 감소
화학뉴스 2015.12.16
전력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인 전기자동차(EV)용 무선충전 기술이 개발됐다.
국내기업 AWPS는 급속충전 기능까지 갖춘 멀티패드(Multi-Pad) 방식 무선충전기를 개발했다고 12월14일 발표했다. 해당 무선충전기는 기존 무선충전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혔던 전력 전송장치와 수신장치 사이의 물리적 매칭 문제를 극복해 앞으로 EV 충전 인프라 확대와 함께 무선충전 시스템 보급 활성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AWPS의 무선충전기는 흡사 스마트폰 무선충전처럼 주차공간에 자동차를 세우면 자동적으로 충전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차면에 전력을 전달하는 전송장치(패드)를 멀티형으로 깔아 충전 시 송수신 매칭 면적을 극대화했고 충전용량까지 높였다. 글로벌 무선충전기업들이 충전용량이나 충전 가능한 이격 거리를 늘리는데 주력한 반면, AWPS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설계 기술로 충전효율을 높였다. 그동안 EV 무선충전은 주차면 바닥 전송장치와 자동차 내부의 수신장치를 완벽하게 매칭시키는 것이 어려워 20-30% 정도의 전력 손실을 발생시켰다. AWPS는 RFID(무선인식) 센싱 기술로 차종과 배터리 유형을 자동 인식하고 차종에 따라 1개 또는 최대 3개까지 무선 전송패드를 가동하게 했다. 또 주차 시 전력 전송-수신장치 매칭 상태를 조작부 화면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며 완벽한 매칭을 유도하고 최대 3개 수신장치가 연동되도록 설계됐다. 물리적 매칭 효율을 높여 충전 중 전력 손실을 10% 전후로 줄이며 충·방전이 가능한 면적까지 늘린 기술이다. 퀄컴(Qualcomm)이나 일본 IHI 무선 충전모듈(10-20㎾급)과 연계하면 일반 EV(배터리용량 20-30㎾h)를 20-30분 내에 완전 충전할 수 있다. 간단한 주파수 조작으로 다양한 무선충전 규격과 호환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AWPS는 한국과 미국·중국에서 멀티패드형 무선충전 기술에 관한 발명특허를 획득했으며 2016년 초 시범운영을 거쳐 상반기 내에 상용 보급에 들어갈 계획이다. AWPS 김현민 대표는 “멀티패드 무선충전 방식은 전력을 빠르게 공급하는 급속충전 기술로 다양한 종류의 전기자동차에 최적화된 충전 환경을 제공한다”며 “국내 EV, 유선 충전기 제조기업과 공조해 글로벌 EV 충전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K> <화학저널 2015/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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