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화학소재의 연결고리가 강화되고 있다.
자동차기업들은 영업실적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으나 2020년부터 세계적인 연비규제 강화에 대비해 대응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자동차기업들은 연구개발(R&D) 투자 및 시간을 감축하기 위해 경쟁기업끼리도 기술을 제휴하고 있으며 내연기관의 효율화 및 경량화 추세에 따라 EV(Electric Vehicle), FCV(Fuel Cell Vehicle) 등 에코자동차 사업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동차 관련 이노베이션은 새로운 소재 및 부품 활용이 필수적이어서 화학기업과의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
에코자동차, 연비규제 강화로 부상했으나…
세계 자동차 보유대수는 2012년 11억1456만대로 6.3명당 1대가 보급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2013년 에코자동차 판매대수는 일본도 414만대로 전체의 5.4%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CO2) 배출규제 강화가 당연시되고 있으나 2020년 시행되는 규제기준은 쉽게 대응할 수 없는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본이 승용차 평균 연비 리터당 20.3km를 목표로 설정하는 등 선진국 및 중국을 중심으로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나 자동차기업들의 대응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
폭스바겐이 소프트웨어를 조작해 유해가스 배출량 감축을 부풀린 것이 대표적으로, 앞으로 자동차기업들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