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i Chemicals(MCC)이 헬스케어 분야를 중점 사업으로 설정하고 의약품 원료 생산 실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MCC는 유전자 변형 대장균을 응용한 바이오매스와 목질계 바이오매스로 당뇨병치료제와 위장병치료제 등에 사용되는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 파일럿 플랜트를 건설하고 2018년부터 실용화에 나설 계획이며 유기합성으로 생산하는 현재의 기술에 비해 제조코스트를 큰 폭으로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CC는 Niigata 약과대학과 공동으로 당에서 DOI(Deoxy-Scyllo-Inosose)라 불리는 신규 화학물질을 발효생산할 수 있는 유전자 변형 대장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목재 칩에서 글루코스(Glucose)와 자일로스(Xylose) 등 2종류의 당을 추출하고 유전자 변형 대장균을 배양기에 넣어 섞으면 대장균이 당을 먹고 증식하면서 DOI가 생성된다.
당 시약을 사용한 실험과정에서는 48시간 발효할 동안 리터당 70그램의 DOI가 생성됐으며 목재 칩에서 추출된 당을 사용했을 때에는 54그램을 얻을 수 있었다.
실용화를 위해서는 유전자 변형 대장균의 작용을 저해하는 물질에 대한 내성을 갖추는 등 다양한 개량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DOI는 2시간 동안 170도의 열을 가하면 THB(Trihydroxybenzene)로 변화하는데 THB는 유기합성으로 제조하기 어렵고 가격이 그램당 10만엔을 넘어설 정도로 고가의 물질이다.
그러나 유전자 변형 대장균을 사용하면 현재의 방법에 비해 제조코스트를 대폭으로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제약기업들과 접촉해 실용화 준비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CC는 15년 전에 제약 사업을 매각했으나 일부 연구와 제조공정을 통해 축적한 기술을 응용해 의약품 원료 사업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비가식성 물질을 베이스로 하는 화학제품 제조기술 개발은 신에너지 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의 주도로 추진되고 있다.
MCC의 연구에는 목재 칩에서 당을 제조하는 프로세스에 Nippon Paper와 Toray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THB의 수요처를 개발하고 DIC가 에폭시수지(Epoxy Resin)를 생산해 전자소재와 접착제 원료에 응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