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2015년 에틸렌(Ethylene) 고가동률을 유지하며 생산량이 급증했다.
일본 석유화학공업협회가 2016년 1월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에틸렌 생산량은 688만4700톤으로 전년대비 3.6% 증가했다.

일본은 국내수요가 둔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하락, 엔화 약세, 해외 생산설비 트러블 등으로 수출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12월 에틸렌 가동률은 97.1%로 전월대비 1.9%p 상승했으며 2013년 12월부터 손익분기점 기준인 90%를 25개월 연속 상회했다.
한국의 2015년 에틸렌 일본수출은 6899톤으로 76.7% 증가했으며 수입은 17만4688톤으로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틸렌은 최근 중국이 생산량을 1715만톤까지 늘리고 인도네시아의 CAP(Chandra Asri Petrochemical)가 2015년 가동을 중단했던 Cilegon 소재 NCC(Naphtha Cracking Center)을 재가동함에 따라 공급이 과잉되고 있으며 중국 춘절연휴 기간 수요가 감소하며 지속적으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PP(Polypropylene) 출하량은 가전, 잡화, 식품포장 등의 용도가 확대됨에 따라 늘어났으며 PE(Polyethylene)는 수출품에서 일본산으로 교체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며 급증했다.
한국의 PP 일본수출은 1만6561톤으로 19.8% 급감했으며 PE는 2014년 8784톤으로 5.9% 줄어든데 이어 2015년에도 7200톤으로 18.0%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12월 수출량이 원료동향, 환율 등 양호한 교역 환경이 갖추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출하와 겹치며 HDPE(High-Density Polyethylene)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생산품 가운데 HDPE, 톨루엔(Toluene), 자일렌(Xylene) 등 10개 품목은 가동률이 상승하며 생산량이 증가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