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형 패널은 OLED로 집중함에 따라 대략 96%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TV용 등 대형 패널은 LCD(Liquid Crystal Display)에 집중하면서 프리미엄 TV 시장점유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LG전자가 프리미엄 TV 라인업으로 OLED TV를 출시한 반면, 삼성전자는 LCD 기반의 프리미엄 TV를 출시했으나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30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TV 시장점유율이 2014년 69%에 달했으나 2015년 57%로 하락했고 LG전자는 7%에서 25%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LCD 패널은 프리미엄 시장에서 OLED 패널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LCD 패널은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심화되고 있어 OLED로의 전환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6년 프리미엄제품으로 LCD기반의 SUHD(Spectacular‧Smart‧Stylish‧Superb Ultra High Definition) TV를 선택했으나 2017년에는 OLED로의 전환해 프리미엄 시장의 지배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패널 생산능력이 8세대 월 6만장으로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2016년 상반기 대형 OLED패널 투자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까지 대형 OLED패널을 본격 생산하면 OLED TV는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박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