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소다(Caustic Soda)는 공급과잉을 형성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아시아 가성소다 가격은 FOB NE Asia 톤당 280달러로 5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330달러를 형성했다.
일부 물량은 동남아 및 미국 서부해안 상인들에게 FOB NE Asia 톤당 290달러에도 거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5월 초 도착 물량은 CFR SE Asia 톤당 335-340달러에 공급되고 있으나 바이어들은 330달러 이하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입찰 가격을 계속 낮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VC(Polyvinyl Chloride) 동북아를 중심으로 생산기업들이 가동률을 높이고 있어 가성소다 약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스트레일리아 등 주요 바이어들이 값이 더욱 저렴한 미국 Gulf 물량을 선호하고 있어 아시아 시장은 공급과잉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하지만, Gulf는 2016년 1/4분기 수출 호조로 재고량이 상당 부분 소진되면서 2/4분기에는 수출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돼 아시아 시장 가격이 가파르게 하락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성소다 가격은 FOB USG 기준으로 톤당 225달러를 형성했고 중국 동부지역 내수가격은 620위안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중국 가성소다 시장은 내수 부진으로 시황 회복이 더딘 가운데 중국 생산기업들이 동남아 현물시장으로 물량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박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