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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P 이용은 유리섬유(Glass Fiber)의 본격적인 사용이 가능하게 된 1940년대 초부터이다. 유리섬유가 FRP의 강화섬유로 선택된 것은 FRP의 최대목적이 강도를 향상시킨는데 있었기 때문이다. 유리섬유는 강도가 높고 열에 강하며 화학적으로도 매우 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섬유는 직접용융 방사법에 의하여 제조되는데 1939년 미국의 오웬스코닝사에 의해 본격 생산됐다. 국내 유리섬유시장의 특징은 93년을 계기로 국산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점이다. 그동안 한국화이바의 독점생산에서 프랑스 Vetrotex와 한국유리가 50대50으로 합작, 92년6월 군산에 2만5000톤 공장을 설립했으며, 럭키 60%, 오웬스코닝 30% 아사히그라스 10%의 합작으로 럭키오웬스코닝이 공장을 재설립 본격적으로 시장 진출을 하고 있다. 그동안 유리섬유는 73년 자체기술로 생산을 시작한 한국화이바(생산능력 1만톤)가 독점공급해 왔는데 한국화이바는 메트와 얀 두부분만 생산이 가능, 공급에 한계를 지니고 있다. 럭키오웬스코닝은 경북 김천에 2만5000톤 규모의 공장을 건설 우선 Roving·Roving Clode·Chopped Strand의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표, 그래프 : | 세계 PAN계 탄소섬유 수요추이 | 섬유강화 복합재료의 분류 | 탄소섬유와 유리섬유의 비교 | 각종 재료의 비강도비교 | 세계 PAN계 탄소섬유 생산기업별 현황 | Matrix·섬유·FRP의 응력 변형곡선 | PAN계 탄소섬유의 생산능력 | FRP 수요 추이 | 열경화성 수지의 세계수요 | 고분자 복합재료 기술수준 비교 | 세계 PAN계 탄소섬유 수요와 공급능력 관계 | <화학경제 1994/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