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인텍(대표 이충동)은 우레탄 패널(Urethane Panel) 사업을 물적 분할해 2017년 4월1일 자회사 화인텍피앤씨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동성화인텍은 폴리우레탄(Polyurethane)계 보냉재, 냉매 가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대부분 선박용 초저온보냉재를 생산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우레판 패널 사업은 매출이 2016년 600억원 수준으로 동성화인텍 전체 매출의 약 17%를 차지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동성화인텍은 역량 강화를 위해 우레탄패널 사업을 물적 분할한다고 밝혔으며 특히 PIR(Polyisocyanate)계 샌드위치 패널 영업을 적극화할 방침이다.
우레탄 패널은 국내 샌드위치 패널 수요비중에서 25% 수준을 차지하고 있으나 2015년부터 난연 성능 기준이 강화돼 준불연재, 불연재 수요가 신장함에 따라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동성화인텍은 국내 패널 시장점유율이 9% 수준이며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2017년에는 10%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