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ika가 CNF(Cellulose Nano Fiber) 강화 PA(Polyamide) 6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Unitika는 δ-CPL(Caprolactam)을 중합하는 과정에서 미변성 CNF를 혼합하는 자체기술을 활용해 CNF 강화 PA6를 제조하고 있다.
친수성 CNF를 변성시키지 않고 PA6에 균일하게 분산시킴으로써 내열성, 탄성률을 개선했으며 사출성형 시 체류안정성이 높아 가스 발생이 적고 굴곡탄성률 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장하지 않고도 피아노블랙(Piano Black), 백색, 적색, 메탈릭 느낌 등을 착색시킬 수 있어 디자인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내찰상성이 뛰어나 성형제품의 표면에 흠집이 생기기 어려우며 광택을 내기에도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발포성형을 포함한 성형소재 용도로 제안할 예정이며 2018년부터 시험판매를 시작해 2020년에는 100톤 판매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화학발포 및 물리발포에 대응할 수 있으며 성형성, 외관특성이 탁월해 성형소재로 취급하기 편리하며 성형기업이 취급하고 있는 일반적인 PA6 수지와 동일조건에서 마감이 가능하다.
Unitika는 CNF를 수퍼센트 가량 포함한 CNF 강화 PA6 수지 샘플을 중심으로 제안을 확대하고 있으며 신규용도를 창출할 수 있는 수요기업을 중심으로 평가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본격 채용을 위해서는 물성을 더욱 향상시킬 필요가 있어 CNF의 선정과 첨가량을 늘리는 등 개량을 거쳐 수요기업의 니즈에 대응할 예정이다. (K)